오늘은 셀트리온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NDR 주요 내용 1) 렉키로나 미국/유럽 진출 임박
지난 17~20일 4일간 셀트리온의 NDR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2분기 실적 리뷰와 함께 1)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미국 및 유럽 진출 가시화, 2) 하반기 실적 반등과 관련한 내용들이었다.
먼저 렉키로나의 미국, 유럽 진출은 빠른 시일 내 이뤄질 전망이다. 미국의 경우 긴급사용승인(EUA) 신청을 위한 사전 미팅을 FDA와 수차례 진행했으며, 조만간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선 코로나19 치료제들의 사례를 감안했을 때 신청 이후 약 1개월 후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르면 4분기부터 미국 진출이 본
격화될 전망이다. 유럽 역시 앞선 3월 EMA로부터 정식 품목허가 전사용 권고 의견 및 조건부 허가를 받은 만큼 EC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10월 이전 정식 허가 획득 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최근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변이에 대한 효능 입증 실패로 매출 부진 및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 이뤄졌던 만큼 이미 세포주 시험 및 동물 효능 시험에서 대다수 변이 대상 중화능력을 입증한 렉키로 나의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NDR 주요 내용 2) 2분기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 전망한 편 하반기 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다. 북미향 인플렉트라 매출이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상반기 대비 약 2배 성장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렉키로 나의 진출 국가 수 확대, 후속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 출시 효과까지 가세함에 따라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27%, 영업이익은 35% 증가할 전망이다.
목표주가 유지. 렉키로나 성과 및 하반기 실적 따른 상향 여지 존재
2분기 실적 발표 및 NDR을 통해 향후 셀트리온의 실적에 대한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 하반기에는 주력 품목인 램시마/인플렉트라 매출 고성장이 예상되고,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 미국/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후속 바이오시밀러 유플 라이마 출시 효과까지 기대되는 만큼 주가의 바닥은 확인된 것으로 판단한다. 목표주가에는 미국 렉키로나 매출을 반영하지 않은 만큼 향후 렉키로나 판매 성과 및 하반기 실적 성장 폭에 따라 목표주가 상향 여지는 충분하다.
'주식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정보] 엔비티 주식분석 (0) | 2021.08.26 |
---|---|
[주식정보] 에이스테크 주식분석 (0) | 2021.08.25 |
[주식정보] 롯데케미칼 주식분석 (0) | 2021.08.23 |
[주식정보] 화승엔터프라이즈 주식분석 (0) | 2021.08.20 |
[주식정보] 동국제약 주식분석 (0) | 2021.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