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고켐바이오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익수다와 1.2조 원 규모 HER2 ADC 글로벌 판권 기술이전 체결
27일 영국 소재 ADC 전문기업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와 HER2 ADC ‘LCB14’의 글로벌 판권(중국, 한국 제외)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계약 총액은 10억 달러(약 1.2조 원)로 선급금 및 단기 마일스톤 5천억 달러(약 593억 원)와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9.5억 달러(약 1.1조 원)가 포함된 금액이다. 그 외에도 상업화에 따른 로열티, 그리고 익수다
가 제3자 기술이전 시 이번 계약에 공시된 마일스톤 외 별도 수익배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기술이전된 HER2 ADC는 현재 중국 복성 제약(Fosun Pharma)이 중국에서 임상 1a상 진행 중인 FS-1502로 조만간 1a상 종료 및 유방암, 위암 등 적응증으로 1b/2상 개시가 예상되며 2022년 중 글로벌 학회에서 1a상 결과 발표가 예정된 파이프라인이다. 익수다 역시 2022년 상반기 중 FDA 1상 IND 신청을 거쳐 2022년 중 임상 1상 개시가 예상되며 중국에
서 진행된 1a상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임상개발이 진행될 전망이다. 참고로 익수다는 2020년 레고켐바이오의 ADC 플랫폼과 물질 파이프라인(CD19 ADC)을 기술 이전한 ADC 개발 전문 NRDO 기업으로 2021년 셀트리온, 미래에셋으로부터 약 5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22년은 기술이전 이후 임상 성과들도 가시화되는 해가 될 것
레고켐바이오는 이번 HER2 ADC와 관련해 초기 임상비용 일부 부담을통해 익수다와 공동으로 미국 공동 임상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2021년 증자 발표 당시 언급한 2022년부터 본격화될 자체 임상개발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한편 2020년 기술이전을 체결한 ROR1 ADC, CD19 ADC, DLK1 ADC 등 기술 이전된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진입도 2022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며, 중국에서 진행된 HER2 ADC의 1a상 결과도 글로벌 학회를 통해 공개되는 만큼 2022년에는 지속될 기술이전 모멘텀과 더불어 기술이전 이후 임상에서의 성과들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목표주가 8.2만원으로 상향. 여전한 모멘텀, 가시화될 성과까지
목표주가를 기존 7.7만원에서 8.2만 원으로 상향한다. 파이프라인 가치 1조 9,982억 원에 2022년 기말 예상 순현금 2,291억 원을 합산하여 산출했다. 플랫폼이라는 특성과 ADC 기술에 대한 높아진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을 감안 시 기술이전 모멘텀은 여전하다. 여기에 2022년부터 가시화될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들의 성과 감안 시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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