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심텍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1년 3분기 리뷰: 실적 서프보다 더 중요한 산업 동향
3분기는 매출액 3,659억 원(+18%, 이하 YoY), 영업이익 504억 원(+64%)을 기록했다. 신한 추정치(421억 원)와 컨센서스 영업이익(416억 원)을 상회했다. 패키징 기판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 2021년 들어서는 비메모리에 이어 메모리용 패키징 기판의 공급단가도 인상되고 있다. 향후 심텍 제품군의 공급부족은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대다수의 경쟁사들이 DDR5 기술전환와 MSAP 기판 부족에도 FCBGA 패키징 기판 증설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의 관전 포인트: 고객사 동향, OPM, DDR5, SiP
4분기와 2022년의 영업이익은 각각 584억 원, 2,304억 원으로 전망된다. 2022년의 기존 신한 추정치와 시장 컨센은 각각 1,674억 원, 1,678억 원에 불과했다.
① 패키징 기판은 2022년에도 수급이 가장 타이트한 부품이라 판단된다. 기판 산업에석 확인되는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지원 의사와 장기공급계약 요청에 근거한다. (본문 참조) ② 1st 티어들의 수익성 상승세가 기존 예상을 크게 상회한다. 국내 기판 대장주인 LG이노텍과 삼성전기의 패키징기판 OPM은 최근 3년간 약 20% p 개선됐다. 일부 글
로벌 업체들의 OPM은 30%를 상회한다. 심텍의 패키징기판 OPM은 2 Q21 12% → 3Q 18% → 4QF 20%로 추산한다. 업사이드 여력이 크다. ③ DDR5에서의 기판 업그레이드와 ④ 글로벌 기업으로의 SiP 공급 확대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목표주가 46,5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2년 EPS에 동종업계 경쟁사 PER 9.1배를 반영해 산출했다. ① 2022년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대폭 상향했다.(1,674 → 2,304억 원) ② EBITDA 증가와 함께 추가적인 재무구조(부채비율) 개선이 기대되고, 배당 확대가 요구된다. ③ 반도체 업체들은 자본시장보다 세트/반도체 수요 동향에 대해 면밀히 확인 중일 것이다. 그러한 업체들
이 일부 세트의 판매 둔화에도 패키징 기판 확보에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판 부족 상황에 대한 반증이다. 단기 실적을 넘어 패키징기판 산업을 주목해야 한다.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주식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정보] 에스티아이 주식분석 (0) | 2021.11.10 |
---|---|
[주식정보] 씨에스윈드 주식분석 (0) | 2021.11.09 |
[주식정보] 코오롱인더 주식분석 (0) | 2021.11.05 |
[주식정보] 카카오뱅크 주식분석 (0) | 2021.11.04 |
[주식정보] 롯데정보통신 주식분석 (0) | 2021.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