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모레퍼시픽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Q21 연결 영업이익 912억 원(+158.9% YoY) 기록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17조원(+11.5% YoY), 영업이익은 912억 원(+158.9%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1,012억 원 및 컨센서스 1,123억 원보다 낮았다. 국내 화장품 매출 성장률은 +17.9% YoY, 해외 매출 성장률은 +9.8% YoY로 각각 1분기에 이어서 이번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생활용품 매출액은 역성장(-7.8% YoY) 했다.
국내 면세점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매출 성장률은 +20% YoY로 추정된다. 면세점 시장 성장률에 비해서 아모레퍼시픽의 면세 매출 성장률은 일시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 보따리상 수요가 크기 때문에 월별 또는 분기별 매출 흐름이 크게 바뀌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중국의 9월 중추절, 10월 국경절, 11월 광군제, 12월 연말 쇼핑시즌의 화장품 수요 증가에 맞추어 동사의 매출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외 면세점 매출 성장 및 출입국자 증가 수혜 기대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보따리상의 화장품 매출 성장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21년 뿐만 아니라 2022년에도 한국 면세점에서 보따리상들은 화장품 구매 금액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백신 효과로 2021년 4분기부터 출입국자가 증가하기 시작하면 2022년에는 일반 관광목적 출입국자를 통한 면세점에서의 화장품 매출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중국 현지에서의 화장품 매출 성장 및 중국 면세점 매출 성장까지 고려해보면 실적 개선은 지속될 수 있다.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2021년 4,968억원, 2022년 6,057억 원으로 추정된다. 중국인 관광객 입국 시점이 빨라진다면 영업이익은 빠르게 올라갈 수도 있다.
목표주가 300,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310,000원에서 300,000원으로 하향한다. 실적 추정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2021년 연결 EPS 6,025원에 TargetPER 50배(중국인 입국자 많고 중국향 매출 증가하던 시기 평균에서 10% 할증 수준)를 적용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세가 유지되고 면세점에서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에 유통되는 화장품이 증가하는 흐름이다. 화장품 업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는 출입국자가 증가하게 되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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