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미약품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Q21 Pre: 주력 품목 매출 성장. 판관비 증가 폭은 예상보다 클 것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2,774억 원(+14.0% YoY, 이하 YoY 생략), 175억 원(+65.4%, OPM 6.3%)으로 추정한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2,748억원)에 부합하겠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241억 원)를 27% 하회할 전망이다. 한미약품 별도 기준으로는 ‘로수젯’, ‘에소메졸’ 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 고성장 지속, 해외사업부의 실적 회복세가 기대된다. 다만 영업이익의 기대치 하회는 1) R&D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진척에 따른 경상 연구개발비가 전분기 대비 증가(1 Q21 342억 원→ 2 Q21 402억 원), 영업비용 증가에 따른 판매관리비 상승, 2) 북경한미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매출 감소에 따른다.
R&D 파이프라인 진척은 고무적. 하반기 이벤트들에 주목할 필요
2분기 실적은 다소 아쉬우나 R&D 파이프라인 진척은 고무적이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FDA의 롤론티스 평택공단 GMP 실사는 완료됐다. 이르면 7월 말~8월 중 결과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평택공단 실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실사 연기 때문에 지연됐던 만큼 이번 실사를 무사히 마친다면 2021년 하반기 중 FDA 승인이 기대된다. 허가 획득 시 약 120억 원의 마일스톤 수령이 예상된다.
한편 머크로 기술이전된 LAPS GLP/GCG(에피노페그 듀 타이드)는 지난 6월말 NAFLD(비알콜성 지방간) 환자 대상 세마 글루 타이드 비교임상 2a상 계획이 발표됐다.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며, 2021년 8월 임상 개시, 2022년 말 종료될 전망이다. LAPS GlucagonAnalog는 CHI(선천성 고 인슐린 혈증) 환자 대상 임상 2상을 개시했어
며, 2023년 상반기 중 종료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LAPS GLP-2 Analog는 단장증후군 환자 대상 임상 2상을 시, 2023년 말 종료가 예상된다. 향후 개발 성과에 따른 기술이전 가능성도 충분하다.
목표주가 38만 원으로 하향. 파이프라인 성과가 향후 주가의 핵심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Target Multiple 하락을 반영해 38만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BITDA를 통 해산 출한 영업가치 3.1조 원에 파이프라인 가치 2.1조 원, 2021년 기말 예상 순차입금 5,548억원을 반영했다. 한미약품 주가의 핵심은 결국 파이프라인에서의 성과다. 향후 개발 성과들에 주목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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