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람코에너지리츠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증명될 주유소 활용 가치: 물류
16개의 주유소 자산(전체 자산의 12% 규모) 매각이 완료됐다. 전체 임대료는 전기 대비 낮아지겠지만 3기는 매각차익 특별 배당이 더해져 324원(배당수익률 4.7%, 2기 166원)이 예상된다.
더욱 기대되는 건 매각으로 확보된 자금(380억 원 규모)을 활용한 투자 방향이다. 동사는 어제 용인 물류센터(취득가액 200억 원)와 광교 주유소(100억 원) 취득을 공시했다. 금액보다 매입 자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최근 주유소의 도심 물류 공간 전환 가능성을 강조한 점을 미루어보면 앞으로 주유소 부지의 라스트 마일 물류 자산 개발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주유소 위치(도심)와 구조(도로와 인접)를 고려하면 적절한 개발 방향으로 판단되고, 물류 부동산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진 만큼 개발을 통한 가치 상승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Value-add 전략은 착실히 진행 중
동사의 기존 Value-add 전략은 주유소 복합개발과 토지임대차, 직접 개발로 세 가지다. 1) 첫 복합개발 방식이 적용된 흑석 DT점은 최근 오픈했다. DT 형태가 많은 기존 QSR 실적이 좋기 때문에 흑석점의 반응을 확인한 뒤 추가 오픈 가능성이 있다. 2) LG전자 베스트샵이 입점하는 3개 자산도 이미 오염 정화 작업이 끝난 뒤 나대지화 된 상태다. 지난 9월부터 높아진 임대료가 수취되고 있다. 3) 직접개발 방식 인목 감도 현재 인허가 단계로 내년 초 착공이 무리 없이 진행 중이다.
개발 가치를 더해 목표주가 8,300원으로 상향
1) 기본적으로 요지에 위치한 주유소의 자산 가치는 최소한 지가
변동만큼의 상승이 보장된다. 게다가 2) 기존 Value-add 전략에 더 해 3) 도심 물류 공간 개발 가능성에서 보듯 유연한 개발 전략으로 향후 상황에 맞는 개발을 통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기존(지가 상승) 가정에 더해 개발 가치를 더하여 목표주가를 8,300원으로 상향한다. 개발 가치를 제외한 주가는 7,600원 수준이지만 이 또한 지가 상승을 베이스로 꾸준한 우상향이 가능하다. 현재 주가는 22년과 23년 기준 각각 P/FFO 28.6배, 28.4배다. 단기적인 배당 관점에서는 다소 높지만 개발 잠재력을 고려한 중장기 밸류에 비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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