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카오뱅크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Mini 상품 (14~18세) 100만 명 돌파 & 40~50대도 유입 증가
당장 수익이 되지 않아 기존 은행들이 집중하지 않았던 14~18세 의대상 Mini 뱅크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해당 나이대 인구의 43%에 달한다. 그 어느 세대보다 오프라인보다는 모바일 생태계에 익숙한 10대들의 금융 생활 습관에 깊숙이 침투하여 선점하려는 움직임이다.
더불어 모임통장 등을 통한 40~50대의 고객 유입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3Q 순증 고객 중 40대 이상 비중이 59%에 달한다. 전체 고객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분기 말 고객 수는 1,740만 명(+21% YoY, +4% QoQ)이다. MAU는 1,470만 명으로 전분기 대비 67만 명 증가했다.
3Q21 순이익 520억 원 (+28% YoY) 기록
3Q21 순이익은 520억 원 (+28% YoY)로 이익 성장을 이어갔으나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중 저신용 대출 증가에 비례하여 충당금 적립률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원화 대출은 8.3% QoQ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 성장률은 23.3%이다. 신용 대출이 +7.5% QoQ인데 이 중 40%가 중 저신용으로 추정된다. 반면 가계 부채 관련 규제로 마이너스 통장 대출은 -0.4% QoQ를 기록했다. 전월세 대출은 +23.3% QoQ이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전월세 대출은 11월부터 취급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신용 대출 내 중저신용자 비중은 13.4%이다. 올해 말 까지 20%로 계획되어 있다. 22년 말까지는 25%이다. 이에 비례하여 NIM 상승 추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중 저신용 비중이 증가하면서 이에 비례하여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도 지속될 전망이다.
고객 기반 확대를 발판으로 플랫폼 사업 성장 지속될 전망
판관비율 (CIR)이 42.7%를 기록하며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플랫폼 수익은 290억 원 (+107% YoY, +32% QoQ)로전체 수익의 10.5%를 차지한다. 향후 파트너사 증가와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한 플랫폼 사업의 성장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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