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GC 이테크건설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투자 포인트: 1) 토건 지분 투자, 2) 플랜트 물류센터 수주
플랜트와 토건(주택) 사업을 영위 중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1) 토건 부문 지분 투자와 2) 플랜트 내 물류센터 수주 수혜다. 토건부문은 분양 확대와 함께 지분 투자를 통한 시행 이익으로 장기적 인수 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투자 연계형 사업으로 지난 2분기 구리역 더리브 현장을 분양했고 올해 연말과 내년 1분기까지 여러 현장을 더분양할 계획이다.
동사는 중소형 건설사 중 물류센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분기 말 기준 물류창고 수주잔고는 플랜트 전체(1.1조 원)의 36%인 4,160억 원(9개 현장)이다. 여기에 3분기에만 쿠팡물류센터(1,200억 원), 김해덕암물류센터(1,278억 원) 등 4건(3,369억 원)의 수주를 추가했다. 전통 화공플랜트 EPC 업체로서 온도 조절 설비 등 물류센터에 적합한 시공 능력을 보유한 영향으로 보인다.
물류센터는 이커머스와 3PL 수요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국내 A급 물류센터 공급은 2020년 약 184만㎡에서 2022년 330만㎡로 커질 전망이다. 최근 물류센터는 기존 단순 창고 역할에서 전층 접안 시설 등 고도화된 시설을 필요로 한다. 신선 식품 시장 성장으로 수요가 높은 저온 물류창고의 경우 온도 및 습도 조절 등 더 복잡한 설비가 필요하다. 동사의 수혜가 예상되는 이유다.
2021년 영업이익 738억 원 예상
상반기 실적은 누적 기준 매출액 6,032억 원(+34%, 가이던스 1.28조 원의 47%), 영업이익 323억 원이다. 연간 매출 목표 달성(1.26조 원)과 영업이익 738억 원을 예상한다. 4분기 가양 지식산업센터(자체사업, 인도 기준, 1,000억원 규모)의 실적 반영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던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더 개선될 전망이다.
2021년 PER 2.5배에 불과. 과한 저평가
현재 시가총액 1,408억원에 2021년 예상 연간 당기순이익 566억 원 적용하면 PER은 2.5배에 불과하다. 물류센터 모멘텀에 지분 투자를 통한 토건 실적 개선을 고려하면 과한 저평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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