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CJ대한통운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 906억 원(+8.0% YoY), 컨센서스 부합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7조원(+3.7%, 이하 YoY), 영업이익 906억 원(+8.0%)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1,003억 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CL부문은 매출액 6,772억원(+10.0%), 영업이익 252억 원(-0.8%)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조로 매출 성장이 지속됐다. 부진한 영업이익의 원인은 1) 복리후생비 회계 계정 변경(기타 비용🡪판관비) 효과 20억원, 2) 운임 상승에 따른 장기계약 마진 훼손, 3) 자항선 사업 매각이다.
택배부문은 매출액 8,659억원(+11.0%), 영업이익 525억 원(+10.3%)을 시현했다. 판가 인상 효과가 대부분 반영(+9.6%)됐다. 판가 인상에도 저조한 물량 증가(+1.3%), 일부 간선/도급 인력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6.1%(0.0% p)로 개선이 없었다. 판가 인상에 따른 저수익 고객 이탈로 시장 점유율은 47.9%(-3.0% p)로 하락했다. 글로벌 부문은 CJ로킨 매각 효과(1,153억원)로 매출액이 1.1조 원(-0.5%)으로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코로나19에 따른 낮은 기저, 운임 상승에 따른 포워딩 사업부 마진 개선으로 116억 원(+33.3%)으로 증가했다.
이익은 정상화 확인, 풀필먼트는 기다림 필요
분류인력 4,000명 추가 투입에 따른 비용 증가로 박스당 200원(10.5%)의 판가 인상을 진행하고 있다. 2분기 9.6%의 판가 인상을 확인했다. 인상 잔여분은 3분기에 반영이 완료될 예정이다. 점유율이 일부 하락했지만 경쟁사도 3분기부터 판가 인상을 진행할 계획이라 4분기에는 점유율 재반등이 예상된다.
네이버와 협업하는 이커머스(풀필먼트) 물량은 2분기 143만 박스(+698.9%)로 증가했다. 성장률이 가파르지만 고객 확대를 위해 제로마진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택배 물량의 0.3%에 불과해 의미 있는 실적 기여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목표주가 20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0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2년 EPS 10,482원에 Target PER 18.9배(글로벌 피어 2022년 평균 PER)를적용했다. 향후 추가 주가 상승은 이커머스 사업 성장성, 택배부문의 점유율 반등 정도와 이익률 상승 속도가 결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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