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이젠셀 주식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감마델타 T세포는 NK세포치료제의 길을 따라 걷는 중
최근 감마델타 T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감마델타 T세포는 NK세포와 비슷한 성질을 보유하고 있어 동종 CAR 형태로 개발이 활발하다. 이전까지 임상 데이터가 없어 주목받지 못했지만 최근 선두기업 에이디 셋 바이오(Adicet Bio)의 동종 CD20 1형 감마델타(Vγ9Vδ1) CAR-T세포치료제가 긍정적인 초기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비호지킨성림프종 환자 4명 중 2명이 CR을 나타냈다. 특히 저용량 군에서도 CR이 나왔다는 점과 이미 CAR-T 치료를 받았던 환자에서도 효능을 보였다는 사실이 긍정적이다.
글로벌 투자도 활발하다. 지난 10월 동종 1형 감마델타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인 감마델타 테라퓨틱스를 다케다에서 인수했다. 2017년 다케다는 감마델타테라퓨틱스와 공동개발 파트너십 체결 당시 1억 달러의 투자와 함께 인수 옵션권리를 확보했었고 이번에 행사했다. 바이 젠셀의 VR-CAR는 2024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 진행 중이며, 다른
peer들이 전임상 혹은 임상 초기 단계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바이젠셀에게도 공동개발 파트너십의 기회가 기대된다.
VT-EBV-N 임상 2상 순항 중. 중국 JV 설립 및 파트너십 기대
NK/T 림프종 국내 임상 2상 진행 중인 리드 파이프라인 VT-EBV-N은 환자 모집이 65% 정도 진행된 상황으로 파악된다. 내년 상반기까지 환자모집을 완료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에 임상이 완료될 전망이다. 사업개발 전략도 다각화 중이다. VT-EBV-N은 중국 JV 설립을 통한 개발 파트너십을 목표로 사업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호주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바이 레인저와 바이 메디어의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기술이전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가장 먼저 아토피 피부염 대상으로 개발중인 VM-AD의 2022년 하반기 IND 신청이 예상된다.
세포치료제 기업을 다시 볼 시점. 바이젠셀은 아직 보여줄게 많다
R&D 모멘텀의 부재로 인해 신약개발사 중에서도 특히 세포치료제 기업들의 주가 퍼포먼스는 저조했다. 하지만 CAR-T를 비롯해 세포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도는 여전히 유효하다. 바이젠셀은 3가지 차별화된 세포치료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사업개발 전략을 통한 글로벌 개발 파트너십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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